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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MacBook Pro를 구매하여, 운영체제를 라이언으로 올리고 잘 사용하고 있던 중.
기분탓인지 아니면 라이언이 ssd에 최적화 되어있는것인지.. 맥이 조금 느려진듯하여, 램을 업그래이드 하였습니다.ㅎㅎ
하지만 램 교환을 위해 인터넷을 서핑하던 중, 이전 버전의 맥들도, 이후 버전의 맥들도 다 인식한다는 1,333MHz 램은
2010 mid 버젼의 제 맥에서는 인식을 못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아쉽지만 1,066MHz 램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구매 후, 일본 엘피다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램 값이 상승했습니다.. 나름 신의 한수? 였죠..ㅎㅎ 램 교환을 위해서는 교환할 램과,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ㅎㅎ
1. 맥북프로를 뒤집어 나사를 풀러 줍니다.
이때 주의 하실점은 나사들이 섞이지 않도록 제 위치를 잘 표시해가면서 풀러 주세요..ㅎㅎ
저는 아래와 같이 놓았습니다.ㅎ.ㅎ
2. 나사를 풀고 난 후, 하판을 제거합니다..
다행이 먼지가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ㅎㅎ
3. 기존에 장착되어있는 램을 분해합니다.
분해 방법은 램을 고정하고있는 가이드를 옆으로 벌린 후, 뽑아 주시면 됩니다..ㅎㅎ
- 아주 쉽죠?? ㅎㅎ
4. 이번에 새로 구매한 삼성전자 노트북 DDR3 4G PC3-8500 (1,066MHz) 제품입니다.
- 기존램 탈착 후, 비교 샷
상부에 있는 램이 기존에 있던 삼성전자 노트북 DDR3 2G PC3-8500 (1,066MHz)입니다.
애플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납품한다고하던데, 제가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 램이였군요..ㅎㅎ
5. 이제 장착을 해야죠?? 장착은 탈착의 반대라는 불변의 진리에 따라 장착을했습니다..ㅎㅎ
6. 이제 하판을 다시 조립하면 완료입니다..ㅎㅎ
애플 제품은 기판까지 완벽하게 설계하는 탓에 큰 어려움없이 램 교환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램 교환 전과 후의 before & after 모습을 볼까요
메모리가 4GB에서 8GB로 늘어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시죠??
비록 SSD로 교환을 안해서 비약적인 속도의 체감을 늘낄수는 없지만, 부팅시간과 프로그램 작동시 분명 작동 속도는 빨라졌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