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

평소 애플의 제품군들 (아이폰5, 아이패드2, 맥북프로(13' 2010  mid)을 사용하다 보니, TV와 연동하여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애플 티비라는 제품에 airplay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애플 티비에 대해 알아보던 중, 한국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이 작아서 그러는지 늘 애플은 한국을 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이튠즈도 그렇고)

애플 티비는 지난 2012년 3월 애플 이벤트에서 속칭 구뉴아이패드라고 불리우는 아이패드 3세대와 함께 3세대 버전으로

출시 된 이후, 현재까지 신모델이 출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점을 염러하여 구매 시기를 걱정하였으나, 친구의 협찬으로 애플티비 3세대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2세대에서 3세대 애플티비의 변경된 점을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출처 / www.engadget.com

디자인은 기존의 2세대 애플티비와 같지만, cpu가 A5(싱글코어)로 변경되었으며, 1080p를 지원합니다.

구매는 친구가 일본 구매 대행으로 주문하였으며, 주문 후, 약 1주일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제품은 위 사진과 같이 Fedex를 통하여 배송 되었으며,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큰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하지만 따로 완충제 없이 담겨왔슴에도 파손은 없었습니다. 

애플 티비의 포장은 다른 애플 제품들과 같이 상자의 각면에, 제품의 특징점을 적어 놓았습니다.

애플티비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티비 (MD199J/A), 리모컨, 설명서, 전원 코드

저는 일본에서 구매 대행을 하여서, 전원 코드가 110V용이나, 돼지코를 끼우면 간단히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리모컨은 지난 2010년 맥북프로 구매시 같이 구매하였는데, 동봉되있는건 저 상태 그대로 봉인 해야겠습니다. ㅎㅎ

애플티비의 연결 부위는, 좌측으로부터, 전원부, HDMI, micro-UBS, OPTICAL AUDIO, LAN 포트 입니다.

티비와 연결하려면, HDMI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만 있으면 됩니다. 

최초 애플티비를 작동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동봉된 리모컨으로 설정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설정 시, 한국 계정을 넣었더니 위 화면과 같이 지원하는 것이 전무하다시피합니다. 

처음 구매 목적인 단순 AIRPLAY만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지만, 추후 미국 계정으로 변경 해 놓았습니다.

제 애플티비 초기 소프트웨어 버전은 6.1.1로 받았으나, 현재 7.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단순히 NAS나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의 동영상 및 사진들을 AIRPLAY하기에는 조금 고사양인것 같지만, 저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