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애프터 블로우 HMED-01

여름철 차량 운행 시 작동하는 에어컨 / 겨울철 차량 운행 시 작동하는 히터

이 에어컨과 히터를 작동한 후에는 자동차 내부에 있는 통로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 및 세균의 발생으로 인해 차량에 냄새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인해 애프터 블로우라는 제품이 등장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제네시스 라인과 신형 투싼에 애프터 블로우를 순정으로 장착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에는 매 여름철 운행 전에 훈증 살균 탈취제를 작동하고,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 주었었는데요,

팰리세이드에는 현대 모비스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HMED-01이란 제품을 구매하여 DIY로 장착해 보았습니다.

새 차라 배선을 별도로 연결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모비스의 애프터 블로우는 기존의 배선에  직결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잭 바이 잭 방식인 것도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현대 모비스 HMED-01

구성품

제품은 간단합니다. 

애프터 블로우 본체와 연결 잭, 장착 설명서, 장착 가능 차량 이렇게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수석 하단의 커버를 제거 한 후, 기존의 연결되어 있던 잭과 애프터 블로우에 동봉되어 있던 케이블을 연결하여 장착하니 아주 수월하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접지선 연결

케이블 연결은 아주 수월하였으나, 접지선 연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곳은 자세가 불편하여 접지 나사를 풀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하여, 조금 돌아갔지만, 조수석 사이드 커버를 탈거하여, 그 안에 기존 배선의 접지선에 연결하여 주었습니다.

 

운행중 케이블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까 싶어, 모든 케이블에 흡음 테이프를 부착하였습니다.

 

 

조수석 언더커버에 부착은 몬스터클리어겔이라는 흡착력이 아주 좋은 테이프로 부착하는 방법을 택했으며

혹시 운행중 유격으로 소음이 발생할까 하여, 양쪽 모서리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가드 스티커를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장착 후, 운행을 해보니, 첫 운행시에는 배터리가 충전되는 모습이, 운행을 종료 후, 시동을 끈 후에는 애프터 블로우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지 몰라, 사용설명서와 장착 차량 리스트를 첨부합니다.

 

사용 설명서 #1.png

7.48MB

사용 설명서 #2.png

6.05MB

적용차종 (기아).png

5.30MB

적용차종 (현대자동차).png

5.50MB